:: 해외에서 이것만큼 기쁜게 어디 있을까!! - Stuff


한국에서 기다리고 기다렸던 택배를 드디어 받았다!

원래는 저번주에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내가 없을때 찾아와서 결국 받지 못하고 
우편으로 다시 약속을 잡으라는 소리를 듣고 드디어!! 받았다. 

내가 필요한 물건을 기대하고 열어봤는데1!!!!!!!!!!!!!

왜!!!!!!!!!!!!!!!!!!!!! 내가 말한 필요한 물품들은 찾아볼 수 없는가 ㅠ_ㅠ
이거 너무하지 않은가.. ㅠ_ㅠ

이럴꺼면 주지 말라!!

제목은 이것만큼 기쁜게 어디 있을까 , 이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커서 오늘 엄마랑 스카이프로 통화하면서 짜증만 낸것 같다 ㅠ_ㅠ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계속 불만 불만 ㅠ_ㅠ 


여튼  , 받은걸 다시 확인해 봐야 겠다 ㅋㅋㅋ 


휴대용티슈 ( 왜 넣어줬지.... -_-;;; )
살균비누 ( 양말빨때 쓰라고 넣어줬는데... 필요 업..ㅂ.ㅂ..ㅅ... )
몽쉘 2개 ㅋㅋㅋㅋ 아니, 한 박스도 아니고 몽쉘 2개가 뭥미 ㅋㅋㅋㅋ?  그래도 받자마자 바로 까먹음 ㅋㅋㅋㅋㅋ
누릉지  - 밥하기 귀찮거나, 아프거나 , 입맛이 없을때 먹으라고 넣어준 비상식량 ㅋㅋ 좋다!!


샴푸 - 트리트먼트 넣어달라고 했더니 샴푸가 왔다 ㅋㅋ 씐나 ^^
간장 - 간장이 새어서 택배물품이 간장냄새로 가득 ^^ 동생한테 말하니 , 고국의 향기를 맡으라고 특별히 해준거라면서... 하..
요리당 - 이것도 물론 ^^ 새어서 끈적 끈적 ㅋㅋ
식초 - 너도 한 몫 했어 ㅋㅋ 넌 일당백이잖아 ㅋㅋㅋㅋ
호일 1 - 허브맛 솔트 ㅋㅋㅋㅋㅋ 백숙하면 찍어드시라고 ㅋㅋㅋㅋㅋ
호일 2 - 생강가루 ㅋㅋㅋ 언젠가 써먹겠지 ㅋㅋㅋ?


반찬 1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징어채 
반찬 2 - 무말랭이 , 독일오기 전에 갑자기 땡긴 반찬이였는데.. 지금은 그닥 -_-;; 

여튼 문제는 무말랭이 국물이 또 새서, 오징어채까지 침투했다 ㅠ_ㅠ 

아직도 차마 열어보지 못했다... 
아... 암담하다 ㅠ_ㅠ 


옷 - 지금 독일은 낮에는 22도까지 올라는 날이 있다 -_-;
       낮에는 어른이나 아이나 반팔을 입을 정도로 더우니.. 
      내가 올때는 추울것만 예상해서 솔직히 여름옷은 배로 보내기로 했는데 막상 와보니 한국과 다른 날씨 ㅠ_ㅠ 
      덕분에 옷을 보내 달라고 했는데................ 내가 안좋아 하는 옷들만 잔뜩!!!!!!!!!!!!!!!!!!!!!!
      그렇게 통화할때 내가 넣어달라고 했던 옷들은 넣어주지도 않고 ㅠ_ㅠ 
      다 필요없는 옷들만... 잘 입지 않는 옷들만 줬다 ㅠ_ㅠ 
      이건 뭐다 ? 입고 버리고 오라는 뜻인건가 ㅠ_ㅠ 밉다.. 그냥 밉다 .. ㅠ_ㅠ 


라면 - 감자면 1개, 안성탕면 1개 , 야끼우동 1개, 짜파게티 1개 
         참 ㅋㅋㅋ 주려면 많이 넣어주지 ㅋㅋㅋㅋ 이게 뭐니 ㅋㅋ 


당면 한줌 - 당면 한봉지도 아니고 한줌이 뭘까 ㅋㅋㅋ 내가 당명 킬러인거 알면서도 ㅠ_ㅠ 
                 한줌 넣어주는 센스 ㅋㅋㅋㅋㅋ 



여튼 결론은 받고 기분 안좋았다는거!!!!!!!!!!!!!!!!!!!!!!!!!!

이럴꺼면 안받는게 더 좋았다는거 ㅠ_ㅠ 

흥흥! 다음번 소포는 기대하면서 받아야지!
이번에는 영상통화로 필요한 것들을 보면서 넣었으니 ㅠ_ㅠ 


참, 9kg에 10만원 조금 안된것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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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blumen 2011/04/17 07:46 # 삭제 답글

    받으신물건들 보니까 여기서 사는게 훨씬 저렴할거같네요..
    간장,식초같이 중량나가는것들은 그냥 한인마트에서 사시는게
    택배비떼고 이러면 훨씬 싸요~계신지역에 한인마트없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하셔도 되구요~
    그리고 트리트먼트는 한국꺼나 독일꺼나 별반다를꺼 없구요
    여기도 wella나 니베아나 팬틴 도브 한국에있는 회사 다있잖아요^^
    헤어팩도 다 dm같은곳에 팔구요~

  • 므흣한꼬맹이 2011/04/17 11:02 #

    네 ㅋㅋ~
    근데 케이몰은 50유로 이상 사야 택배비 무료라고 알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어짜피 겸사겸사 한국에서 받을 물건도 있고 해서 받은거예요 ㅋㅋ ~

    제 머리가 예민한지라 제가 쓰는게 따로 있어서 ㅠ_ㅠ
    니베아, 팬틴, 도브쓰면 비듬이 많이 생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쓰는거 보내달라고 한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DM가서 새로운걸 찾아봐야 겠어요 +_+ ㅋㅋㅋ

  • 희동이 2011/04/23 04:19 # 답글

    에센에 계신가요? 전 트리어있답니다. 어딘지 모르시죠?
    독일에서 사시는 그 느낌. 소포 받았을 때 그 느낌이 막 느껴져서 한참 웃었네요.
    먹을게 아니면 꼭 일반항공으로 보내시라고 하세요. EMS는 너무 비싸요.
    일반항공이라도 늦어도 10일이면 도착하구요. 우체국 직원은 무조건 EMS를 권하는데, 그건 미국 쪽 이야기인거 같구요.
    뭐 다 아실 얘기 잘난척 했네요. 어쨌든 반갑습니다.
  • 므흣한꼬맹이 2011/04/23 06:19 #

    아니요~ 저는 에센에 있지 않아요 ㅋㅋㅋㅋㅋㅋ

    맨처음에는 소포와서 엄청 좋았는데, 제가 기숙사에 맨날 있는게 아니여서 자꾸 늦쳐지고 늦쳐져서 이제 소포받는게 귀찮아요 ㅠ_ㅠ

    일반항공이랑 선편이랑 다른건가요?

    EMS는 너무 비싸서, 이제 선편으로 보내라고 했는데! 일반항공이 있다면 그걸 알아봐야 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반가워요!
  • 희동이 2011/04/23 08:53 # 답글

    예 일반항공과 EMS와 선편 전부 다르지요.
    선편은 운 좋은면 20일도 안돼 받기도 하는데, 한여름에 음식물 소포면 참 난감하지요. 이게 수에즈 운하 통과해서 인도양으로... 당연히 음식에 좋을 리가 없겠지요. 저도 아버지가 보내주신 책 소포 받은 적 있는데, 친절한(!) 우체국 직원의 권유로 EMS로, 무게도 나가니 소포비만 40만원.... 제가 받을 때도 값나가는 물건으로 간주되어서 그자리에서 관세 떼어가고 했었지요. 일반항공은 독일 Zollamt에서 표본 검사하는데, EMS는 무조건이고요. 보던 책이라고 아무리 말해 봤자. EMS로 보낼 정도면 값나가는 물건이다 저쪽 관청에서 관세 때린 거라 어쩔 수 없다...TT
    물품도 소포로 독일땅에 들어오면 안돼는 것도 많아요. 김이 대표적이지요.
    왠만한 건 독일 자체 케이몰이나 아시아 카우프로 사시는게 더 싸게 먹히고요. 소포로 받으실 땐 상하지 않는 옷가지는 선편, 나머지는 꼭 일반항공... 이러시는게 좋습니다. 한국에서 부모님이 우체국 직원의 권유를 이겨내시는 훈련이 필요하지만요.
  • 므흣한꼬맹이 2011/04/23 10:36 #

    이번에 벌써 EMS 한번 더 도착했어요 ㅠ_ㅠ 왔다갔다는 편지를 받아서 저는 다시 한번 약속을 잡아야 하고,
    아직 한박스 더 남아서 이건 선편으로 보낼려고 하는데, 엄마한테 일반항공으로 보내라고 해야 겠어요!

    진짜 EMS는 너무 비싸요 ㅠ_ㅠ

    선편으로 보내면 싸긴한데 못받는경우도 있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일반항공은 그런 경우가 좀 더나요 ㅠ_ㅠ ?

    아...아직 초짜라서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ㅠ_ㅠ
  • 희동이 2011/04/23 10:50 # 답글

    하하 독일 계시는 분이라 반가워서 그냥 메뉴만 보고 에센 계시구나 했는데...ㅋㅋ 그 에센이 아니었네요. 밑에 바인도 있는거 보니... 참 제가 있는 곳 트리어 지역이 독일 바인 최고의 산지인데...ㅋ

    일반항공 소포 지금껏 못 받은 적 한번도 없구요. 연말연초만 피하신다면... 제 경험상으론 제일 오래 걸렸던게 10일인데 그것도 Zollamt에 묶여서 찾으러 가는거 3일 더 걸려서 였지요.

    기왕 아는척 하는거.
    참 "왔다갔다"는 파란 엽서 편지있잖아요. 거기에 원하는 시간과 날짜를 적어서 보내면 그 시간에 우체국 노란 아저씨가 다시 와요. 아니면 거기 소포가 보관되어 있는 우체국 주소가 적혀 있을 거에요. 거기 직접가셔서, 우린 외국인이라 여권이랑 그 파란 엽서랑 들고 가셔서 찾아오는 방법도 있구요. 그런데 주의 할 것은 아마 보관 기간이 1주일인가 그럴거에요. 그 기간 동안 연락이 없거나 찾아가지 않으면 다시 한국으로 반송되는 거구요.
  • 므흣한꼬맹이 2011/04/23 18:16 #

    언제 한번 놀러가야 겠어요!
    어제도 와인 한병 사서 마셨는데.. 썩 맛이 좋지 않았어요 ㅠ_ㅠ

    엄마한테 일반항공 소포도 있으니까 알아보라고 말했어요 ㅋㅋㅋㅋ

    덕분에 좋은거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요? 저는 DHL에서 그냥 하얀 종이 주고 갔어요 ㅋㅋㅋㅋㅋ 아마, 이건 친구들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네! 그건 들었어요 ㅠ_ㅠ 일주일이 지나고 찾지 못하면 반송된다는.... 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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