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혼자 미친척하고 카풀하게 된 갑자스런 여행! - Day

 
핸드폰 충전이 되고 친구랑 연락이 닿아서 결국 난 떠나게 되었다!



처음으로 mitfahren을 하고 가게 되어서 그런지 어찌나 떨리던지.
한국에서 독일가는 비행기를 탈때보다 더 떨리는 심정으로 일어났다 ㅋㅋㅋㅋ

태풍이 위험하다고 말만 안해줬어도 이렇게 걱정을 안했을텐데 말이다 ㅠ_ㅠ ㅋㅋㅋㅋㅋㅋ
왜 , 저번에 안좋은 일이 일어났던건 나에게 말해준거니 ㅋㅋㅋㅋ 흥흥!


계속 자다깨다를 반복하고 결국 8시에 눈을 떴다!

으악! 9시 9분 기차를 타야 하는데 !!!!!!!!! 헐래벌떡 준비하고 30분만에 나가서 

30분에 오는 버스를 타고 기차역에 갔다. 


아침을 안먹어서 빵을 하나 사서 들고 기차를 타고 köln에 도착했다.

나는 정확히 köln에 내린게 아니라, 그 전 정거장에서 내렸다. 


내가 mitfahren할 장소를 보고, 태풍이 알려준 구경할만한 곳을 걸어갔다. 


아! 저기가 그 다리구나 ㅋㅋ 저 다리를 건너면 나중에 시간을 맞추기 힘들지도 모르니 절대 걷지 말라던 다리다 ㅋㅋㅋ

여튼, 시간도 많이 남았고 도착은 했으니 태풍에서 전화했다!


" 태풍! 나 도착했어 ! "

" 어디서 내렸어 ? "

" 태풍이 말해준곳! "

" 지금은 어디야 ? "

" 다리앞 ! , 이따 jena 도착하면 또 전화할께! "

" 응응 ! "


이러고는 결국 다리를 건너 쾰른앞으로 갔다. 

다리를 건너는 동안 그 다리 철조망은 낯익은 풍경으로 가득찼다. 

바로, 자물쇠! 

한국에 있을때 남산에서 봤던 풍경이 여기서도 볼 수 있었다. 


여기저기 자물쇠를 거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쾰른에 도착해서 

쾰른역에 있는 더바디샵에 가서 사고 싶었던 향을 테스트 하고 나왔다 ㅋㅋ
( 정말 저 목적이 100%여서 쾰른역에 걸어갔다고 할 수 없다 ㅋㅋㅋㅋㅋ 우리는 바디샵이 없..어...서... ㅠ_ㅠ )

전에 한 번 바디샵 향 테스트 하고 샀다가, 하루종일 역한 냄새가 나서 환불한 적이 있어
오늘은 향만 테스트 하고 하루 지나고 괜찮으면 살까 싶어서 테스트만 하고 나왔다!

나오니 시간도 11시 30정도 여서 다시 쾰른 전 정거장으로 가서 mitfahren 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설마, 저 차는 아니겠지 하는 차에서 정말 펑크롹을 하실 것 같은분이 내리더니 너가 jena가는 아이나며 불어보는게 아닌가 ㅠ_ㅠ

잉! 이건 아니잖아 ㅠ_ㅠ 아저씨 ㅋㅋㅋㅋ


하지만, 매너하나는 끝내주셨다!

내가 탈때 내릴때 항상 문을 열어주고 닫아주고 ㅋㅋㅋ !

이렇게 그 mitfahren은 운전자 포함 4명이서 타고, 나는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예나에 도착할때쯤 깨서 
친구가 보내준 문자 보여주면서, 이 역에 가까운 곳에 내려달라고 했다!

진짜 난 예나에 도착했어 ㅋㅋㅋㅋㅋ 와우 ㅋㅋㅋㅋㅋ
역에서 내려주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어제 , 너 친구와 얘기했을때 €23 말했다고 해서 €23 유로를 주고 

친구에게 전화했다!

" 나 지금 예나야 ㅋㅋㅋㅋ "

" 정말 ㅋㅋㅋㅋ? "

" 이제 어떻게 가야 하지 ? "

" 그쪽으로 갈까? 근데 여기서 트램타고 가면 좀 시간 걸린텐데 - 괜찮겠어 ? "

" 아냐 ㅋㅋ 내가 타고갈게! 어떻게 가 ? "

" 블라 블라 블라 ~~ 이렇게 저렇게 ㅋㅋ "


처음으로 혼자서 트램을 타고 

(우리 버스는 탑승입구에서 아저씨한테 목적지를 말하고 돈을 주면 승차권을 줘서 여기도 그런줄 알고 
 그냥 탔는데 아무도 없길래 나도 모르게 무임승차를... -_-;;; )

그리고 내리리 저 멀리서 친구가 뛰어온다 ㅠ_ㅠ


우리 겨울에 만나고 처음이지 ㅠ_ㅠ 겨울에 건대에서 치킨먹고, 그때 정말 이러다가 다음번에는 독일가서 보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정말 말이 씨가 되어, 독일에서 보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를 만나고 태풍한테 전화 했다 !

" 태풍! 나 예나에 도착했어 ㅋㅋㅋ "

" 그래 ! 친구들 잘 만나고 ! "

" 응응! 근데 나 돌아가는 차편을 몰라 ㅠ_ㅠ "

" 그건 내가 찾아서 저녁에 연락 줄테니까 친구들이랑 잘 놀아! 일요일에 보자! "

" 응응! 알았어 - 고마워 ㅋㅋ ! "


그리고, 친구들이랑 같이 kaufland에 가서 €30 가까이 장을 보고 ( 이미 kmall에서 €50 넘게 샀는데 또 -_- ;; ) 

친구네 집에 가서 내일 mitfahren할 사람들에게 연락 돌리고, 다른 친구네 집으로 갔다 ㅋㅋㅋㅋㅋ


다른 친구네 집에 가서 3명이서 북적북적 좁은 부엌에서 이것 저것 만든다고 얼마나 열심히였는지 ㅋ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요리하고 앉아서 먹을려고 하니 벌써 10시가 넘은것이다 ㅋㅋㅋ


그래도, 다른 오스턴때 못 만나고 못 만들어 먹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우걱우걱 ㅋㅋㅋ

우리는 떡볶이, 순대 , 만두 , 오뎅탕을 만들어서 먹었다 ㅋㅋㅋ

역시, 한국은 분식이 강국이다 !!!!!!!!!!!!!! 꺄아악 ㅋㅋㅋㅋ


그리고, 무한도전을 보면서 나는 와인을 드링킹킹킹하고, 친구 한명은 2모금 먹고 취해서 헤롱헤롱 ㅋㅋㅋ


술 마신 친구는 자기 집에서 잔다고 해서 새벽에 위험하니 우리가 데려다 주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서 잠을 청했다 


나, 진짜 예나에 왔네 ㅋㅋㅋㅋ ?



 
타이푼이 전날 저 다리를 건너게 되면 늦을지도 모르니, 건너지 말라고 했던 다리 ㅋㅋ

그리고 저 우뚝솟은게 쾰른성당! ( 맞나 -_-??? )

하지만, 지금은 부분 부분 보수중 ㅠ_ㅠ 




우왕 ㅋㅋ 우리 저녁에 해먹었던 한국 음식 ㅋㅋㅋ

오뎅탕이랑, 떡볶이는 내가 만듬 ㅋㅋㅋ

그리고 오뎅탕은 한국 포장마창랑 똑같은 맛이 나서 우리 모두 감탄함 ㅋㅋ 
( 우리집은 다시다를 안써서 잘 몰랐는데, 저날 넣어보니 시중 음식점이랑 똑같은 맛이 남 -_- 다시다의 위력 ㅋㅋㅋㅋ )



근데 태풍이 mitfahren을 구하지 못했나보다. 

연락이 없다 - 



덧글

  • 미스티 2011/05/10 19:13 # 삭제 답글

    분식의 위대함이란!ㅋㅋㅋ

    진짜ㅠㅠ

    근데 떡볶이 떡은 엄청 커보이네요?ㅋㅋ
  • 므흣한꼬맹이 2011/05/28 06:53 #

    진짜요 ㅋㅋㅋ

    그래서 떡에 간이 잘 안베인건가 ㅠ_ㅠ

    하지만, 진짜 맛났어요 ㅋㅋㅋ 으하하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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