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24시간이 지났다고? 다시 돌아가야 해 ㅠ_ㅠ ? - Day

이 친구의 방은 내 방과 다르게 아침이 되면 햇빛이 쏟아져 내린다 ㅠ_ㅠ

눈이 부셔 나도 모르게 일찍 일어났다 ㅋㅋㅋ 어찌나 부럽던지 ㅋㅋㅋㅋㅋ


여튼 , 일어나서 다시 mitfahren 찾아보고, 문자하고 -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 다른 친구네 집으로 갔다 ㅋㅋㅋ


거기서도 계속 mitfahren을 찾으려고 문자하고 있다가 

한명이 문자가 왔다!

" 어디까지 가 ? 여자니 , 남자니 ? "

바로 우리는 전화했다 ㅋㅋㅋㅋㅋ

여기까지 가고, 한명이고, 여자아이인데 외국인이라고 ㅋㅋㅋㅋ 

알았다면서 이따가 보자는 것이다! 올레 ㅋㅋㅋㅋ


다행이 이건 오늘 저녁 8시 30에 출발해서 내가 사는 곳까지 바로 가는 차여서 내심 여기서 연락왔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연락이 와서 다행이였다 ㅋㅋㅋ


다른건 하나 있었는데 다음날 새벽 4시에 출발하는 ... ㅎㄷㄷㄷ ㅋㅋ 
그것도 새벽 4시에 출발해서 우리지역으로 가는게 아니라, 쾰른에서 내려야 해서 다시 우리지역까지 기차타고 와야 하는 ㅋㅋㅋ
거였는데! 

암튼 , mitfahren 해결하고 나니 다들 홀가분해져서 좀 이따가 점심에 그릴파티 있다고 거기 가자고 해서 

다들 준비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내 핸디로 모르는 번호가 와서 전화를 받았는데 

왠지 우리 윗집 형인거 같은데 계속 독일어로 솰라 솰라 해서 

나는 " 누구세요 -_- 누구신데요 -_- "

이러고 있었는데 

친구가, mitfahren 인가봐!! 얘가 너가 보낸 문자 봤다고 말하는데, 바꿔봐!!!! 

이러면서 바꾸는 순간 형이 

" 속았지 ㅋㅋㅋ ? "

이러는 바람에 내 친구 엄청 놀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형이 뭐하고 있냐고 해서, 나 예나라고 하니 뭐타고 갔어 ㅋㅋㅋ 해서 mitfahren 했다니

여자애가 간도 크다고 -_- 그래서 언제 오냐는 질문에 오늘 8시30반에 출발하는거 타니 언제 도착할지 모르겠다고 하니 

니도 참 대단하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가 mitfahren 알려줬으면서 ㅋㅋㅋ 난 그저 정말 찾아서 탔을 뿐인데 ㅋㅋㅋㅋ


암튼, 우리는 그릴파티를 가니, jena에 있는 한국 한생들이랑 다른나라에서 온 학생들끼리 모여서 파티를 하는것이다 ㅋㅋ


우리와 다르게 얘네는 정말 조촐하게 ㅋㅋㅋㅋ 

남자애들만 소세지 좀 사오고, 우리는 진짜 닭, 고기, 등등 엄청 사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내가 있는 지역에서는 그릴파티하면 정말 닭, 고기, 소세지 , 햄버거 엄청 사오는데 ㅋㅋㅋㅋ 얘네는 진짜 조촐 ㅋㅋ )

여자애들은 정말 수다 떨로 온 분위기 ㅋㅋ 가지고 온건 , 초콜릿, 과자 , 과일 -_-;; 


암튼 , 남자애들은 구워서 여자애들한테 상납하고 ㅋㅋㅋㅋ

한국애들도 굽느라 정신 못차리고 ㅋㅋㅋ


나는 별로 재미 없어서 멍때리고 있다가 , 저 멀리서 완전 귀여운 차가 오길래, 저건 뭔가 해서 보니 

 EIS!!! 나와 내 친구들은 정신을 잃고 ㅋㅋㅋ 달리고 있었다 ㅋㅋㅋㅋ


셋이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어떻게 빠져 나갈지 궁리끝에 나 가야 한다고 해서 

나와서 jena 구경했다 ㅋㅋㅋ 완전 이뻐 ㅋㅋ

내가 있는 곳이랑 달라 ㅋㅋㅋ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넨 유럽에서 학교 다니는 거잖아 ㅋㅋ !!

애들한테 우리 학교 사진보여주니 공장이냐며 ㅠ_ㅠ 

그래.. 난 공장 다녀 ㅠ_ㅠ .... 


여튼, 그렇게 구경하고 있는데 mitfahren 아이가 30분 늦쳐서 9시에 보자고, 괜찮겠냐고 해서 
 
괜찮다고 하고 시간이 남아서 , 친구네 집에 가서 라면 끓여서 저녁먹고 좀 수다떨다 보니 

나 정말 가야 하는 시간 ㅠ_ㅠ 


우리 bus정류장에서 초조하게 mitfahren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서 파란차가 온다 ㅋㅋㅋㅋㅋ

나 말고, 다른 여자애도 타게 되서 3명이서 출발하였다!


안녕, 고마워 ㅋㅋㅋ 덕분에 한국 음식 먹었다! 애들아 ㅋㅋㅋㅋ


출발하고 나는 태풍한테 전화했다!

" 태풍 - 나 출발해 ! "

" 몇시 정도에 도착할것 같아  ? "

" 글쎄 이제 출발해서 잘 모르겠어 - "

" 어디서 내려 ? 집 앞에서 바로 내려 ? "

" 아니 - 역에서 내릴것 같아, 내려서 택시 타야지 - "

" 그 역에서 기숙사까지 거의 €6 나올꺼야 - 까먹지 말고, 도착하면 시간 늦어도 괜찮으니 내 방 노크하고 가! "

" 옹옹 - 알았어 ! "


그리고 나느 PMP에 들어있던 영화를 보고 있는데 ㅋㅋ


이 언니 길치니 ㅠ_ㅠ 

우리 jena에서 고속토로 타는데 1시간 걸렸다 ㅋㅋㅋ

결국 사람들한테 물어 물어 겨우 고속도로 진입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시간 좀 오래걸린것 같다 - 


근데 고맙게 얘가 너, 어디 사냐고 해서 - 

나 이 기숙사에 산다고 하니 거기까지 데려다 준다는 것이다 ㅠ_ㅠ 


택시비도 안들고,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다!


고마워!!!!


정말 꿈같던 주말이 지나갔다 ㅋㅋㅋㅋ


그냥 정말 갑작스럽게 jena 가야해! 했던 말은 현실로 실현되서 애들을 만나고 나는 다시 기숙사에 돌아왔다 


신기하고 정말 신기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가방에는 kmall에서 주문한, 백세주, 청하 , 호떡믹스, 단무지가 있었다 ㅋㅋ


정말 고마웠던건 친구가 챙겨준 신라면 - 너희 먹을것도 없을텐데 ㅠ_ㅠ 


고마워 - 


이렇게 갑작스러운 여행은 종료가 되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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